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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 만지고 놀아라
“학습능력 향상 박테리아 서식”
야외활동을 많이 할수록 토양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덕분에 학습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트로이 시 세이지 대학도러시 매슈스 박사와 수전 젠크스 박사는 토양에 서식하는 비병원성 박테리아인 미코박테리움 바카이(mycobacterium vaccae)에 노출되면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슈스 박사는 미국 미생물학회 제110차 총회에서 이 내용을 발표했다. 미코박테리움 바카이 박테리아가 자연 상태에서 호흡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가 뇌의 일부 신경세포 성장을 자극,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며 이것이 학습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들은 쥐에게 먹이를 통해 박테리아를 투입하고 미로에서 길을 찾아가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목표에 도달하는 속도가 박테리아를 투입하지 않은 쥐들보다 두 배나 빨랐다고 밝혔다. 먹이에 박테리아를 섞지 않자 길을 찾는 속도는 다소 느려졌지만 처음부터 박테리아를 주입하지 않은 쥐들보다는 여전히 빨랐다.
매슈스 박사팀은 3주 후 다시 미로찾기 실험을 하자 미로에서 길 찾는 속도는 여전히 빠르기는 했지만 통계학상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며 이는 박테리아 투입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매슈스 박사는 학생들에게 야외활동 시간을 늘려주면 학습능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betulo@seoul.co.kr
■ 밖에서 뛰어 놀아라
“다양한 경험고수입으로 연결”
│도쿄 이종락특파원│유년 시절 밖에서 자연을 접하거나 친구들과 뛰어논 경험이 많을수록 고학력자가 되고, 돈도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일본 ‘국립 청소년 교육 진흥 기구’의 조사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조사는 지난해 11월 인터넷을 통해 20~60대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바다나 강에서 헤엄치며 놀았다’ ‘숨바꼭질 등을 즐겨했다’ ‘따돌림이나 싸움을 말린 적이 있다’ 등 어린 시절 체험에 대해 자주 있었다=2점 조금 있었다=1점 거의 없었다=0점으로 매기는 식으로 점수화했다.
그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응답자들은 대학·대학원 졸업자가 50.4%를 차지했다. 반면 중위권과 하위권의 점수를 기록한 응답자는 각각 대학과 대학원 졸업자가 48.6%, 4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연수입과 관계를 보면 고득점 응답자들이 ‘750만~1000만엔’ ‘1000만엔 이상’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16.4%로 나타났다. 중위권은 12.7%, 하위권은 11.0%를 기록했다. 어린시절의 다양한 경험들이 고학력, 고수입으로 연결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조사에 참여한 지바 대학의 아카시 교수는 “어렸을 때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을 통해 사람들과 교제하는 능력과 의사결정력 등을 익힐 수 있다.”며 “자연과 자주 접하면 ‘왜’라고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탐구심이나 호기심이 길러져 이런 조사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rlee@seoul.co.kr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체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따뜻하게 키우거나 집에서만 가둬 키우는 등의 과보호는 아이를 부교감신경 과잉 체질로 만들어 알레르기에 취약하게 만든다. 알레르기 체질 만드는 엄마들의 실수를 짚어봤다.
01 >> 이유식을 빨리 시작한다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성장이 느리다고 생각하면 이유식 시작 시기를 앞당기려고 한다. 하지만 소화 흡수 기능이 완성되지 않은 아이는 식물성 이유식에 든 미량의 단백질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즉 일반적으로 야채나 과일이 들어간 이유식은 10개월 이후 하는 것이 안전하다.
02 >> 지나치게 깨끗하게 씻긴다
수시로 목욕을 시키고 놀이터 흙을 만지는 것조차 불결하게 여기는 엄마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지나친 청결습관은 오히려 과민체질이 되어 약간의 외부 자극에도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고 질병에 취약한 체질을 만들게 된다.
03 >> 울면 무조건 달랜다
아이들은 울면서 성장한다.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기 무섭게 안아주고 달래는 과보호가 림프구 과잉 체질을 만든다. 아이들이 ‘응애’ 하고 울고 있는 동안 교감신경은 심하게 긴장한다. 림프구 체질인 3세 미만의 아이들은 울 때 교감신경 신장 상태가 되어 두 요소가 균형을 맞추기 때문이다.
04 >> 작은 증상에 과민반응 한다
아기의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면 바로 병원에 달려가는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붓는 증상은 몸에 이상한 것이 들어와 밖으로 내보내려는 신호이다. 이럴 때는 우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목욕을 시킨 건 아닌지 등 상황을 돌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05 >>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남발한다
아이의 증상에 당황해서 스테로이드제 등 강한 약을 사용하면 순간은 그 증상이 낫게 되지만 다시 아프기 마련이다. 특히 스테로이드는 산화물로서 체내에 남기 때문에 교감신경 긴장 상태가 되어 맥박이 자주 뛰어 몸을 피곤한 상태로 만든다. 따라서 알레르기 증상 자체도 개선되지 않는 데다 몸 상태는 더욱더 나빠지게 된다.
06 >> 과도한 스트레스를 준다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는 아이를 다그치고 혼내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바깥으로 분출하기 위해서 부교감신경 반사를 일으키는데 그 결과 소화기계가 반응하여 설사나 복통이 일어나게 된다. 아이가 우울해하거나 침체되어 있는 경우 일상생활을 돌아보고 스트레스의 원인을 없애주는 노력을 기울인 후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07 >> 집안에만 머무르게 한다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것만큼 좋은 학습은 없다.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실내생활을 많이 하거나 학습에 의한 중압감에 시달린 아이들은 교감신경이 자극되는 시간이 적어지고 림프구 체질을 더욱더 북돋아줘 면역력이 약해질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