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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정의 전문가

오숙 2009. 4. 12. 20:02

 

최근에 전업주부가  하는 일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3400만원이 된다고 하는 통계가

나왔다는데 가정에서 주부라고 다 그렇게 계산될 수는 없을 것이다

 

신세대 사람들 중에는 같이 출근을 하지 않는데도 남편 아침밥을 굶기는 사람도 있단다

빈 속으로 나가 업무에 시달리다 점심은 밖에서 먹었는데 저녁에 퇴근해서 오면

밥하기 싫다고 외식하자는 여성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런 주부라면 본인은 편할지 모르지만 그 남편은 얼마 못가서 결혼 생활이 괴로울 것이다

 

남성들은 배고픈 것을 여성보다 훨씬 더 못참는다

배가 고프면 화부터 내는 사람도 있다

그런 것을 모르며 연애시절 자신이 아니면 죽을 것처럼 쫒아다닌 환상에만 잡혀 

남편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하며 공주행세로 일관하다가는 결혼한 두 쌍 중 한 쌍이

이혼한다는 그 수에 통계자료에 합산될 일만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반대로 부부가 같이 일을 하는데 같이 퇴근해서 남편은 TV 앞에 앉아 신문이나 뒤적이고

아내는 밥을 짓고 아이들 건사에 빨래 청소를 하느라 동동거리고 다닌다면 그 남편 역시

아내에게 외면당하기 딱 알맞은 사람이다. 어느 곳이건 한 사람의 희생을 요구하는 환경은

행복할 수도 없고 공평치도 못하다

 

어느 여성이 지체부자유한 아이들이 있는 곳을 방문하여 목욕도 시키고 빨래도 하는데

그 분은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고 집안 일은 파출부를 불러놓고 나왔다는 것이다

이해가 안된다는 동행자에게 내 가진 것으로 다른 사람 일자리 만들어주니 좋은 일이고

자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하고 싶은 봉사를 하니 얼마나 이상적인 봉사냐고 하더란다

 

남을 위해 있는 것으로 베푸는 그런 부인처럼은 못하더라도 가진 것 가지고

가족이 서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데 마음을 합친다면 가정은 늘 행복이

넘치는 돌아가 쉬고 싶은 곳이 될 것이다

 

가정과 가족끼리 행복해져야 방황하는 청소년들도 줄어들텐데 부부가 서로 줄다리기로

내가 잘했네, 니가 못했네 하며 이해타산이나 때린다면 아이들의 방황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전문성을 띤 전업주부라면 건강이면 건강, 아이들 교육이면 교육, 화분관리, 음식만들기

유리창 닦기 빨래하기등 그 어느 것 하나도 소홀할 수가 없어야 되며 어느 개그맨처럼

"대~충"하는 사람보고는 전업주부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빠던 엄마던 밖에서 일을 하지않고

집에서 집안 일을 한다면 나는 연봉이 3400만원인 고급인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가정의 전문가가 되어 행복한 가정,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

가져온 곳 : 
블로그 >입술만 그리는 여자
|

 

출처 : hgmja
글쓴이 : 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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