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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목받는 여행지 6選

오숙 2009. 10. 13. 17:52

 

 

 

issue 가장 주목 받는 베스트 여행지 6_트레블&레저紙 선정

 

 

1위 _4 votes
쪽빛 바다와 착한 사람들 Colombia

콜롬비아를 마약상과 위험한 총기가 난무하는 무법 국가로 상상했다면 당신은 아직 20세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2009년 콜롬비아는 친절한 현지인들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재미있고 안전한 식민 시대의 여행지로 탈바꿈했다. 그중 카르타헤나(Cartagena)는 식민 시대의 건물과 역사적 유물 덕분에 여행지로서 이미 훌륭한 기반이 닦인 도시. 콜롬비아의 문화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요즘은 보고타(Bogota)와 메델린(Medellin)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콜롬비아는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에 훨씬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다. 특히 살렌토(Salento)는 안데스 고원의 비옥한 커피 재배지로 꼭 들러볼 만하다. 콜롬비아의 대도시 대부분은 국제공항 시설을 갖추고 있고 북아메리카와 연결되는 항공편이 많다. 게다가 예상외로 가격이 저렴하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은 주머니 가벼운 여행객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이다.

tips. 보고타를 방문한다면 세계 유일의 황금 박물관에 들러보자. 엘도라도의 전설을 떠올리게 하는 이 박물관에는 에스파냐 식민지 시절의 문화상을 보여주는 작품이 주제별로 전시돼 있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3만여 점 가운데 전시한 작품은 15%에 불과하지만 예술·역사적 가치가 높아 대부분 국보로 지정됐다. 보고 있노라면 숨이 막히는 것은 해발 2,633m에 이르는 고산 도시 보고타의 높이 때문일까, 전시 작품의 광채 때문일까?

airline. 콜롬비아를 경유하는 미국 항공사가 가장 저렴하지만 중남미를 두루 여행하는 이라면 중남미 국가 간 항공권 구매 시 혜택이 많은 란 항공(
www.lan.com)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위 _3 votes
저렴한 환율을 노려라 Iceland

아이슬란드의 이름 ‘얼음섬’은 사실 잘못 지은 것이다. 이 나라의 89%는 얼음이 아니며, 대비와 극단이 가득한 지구상에서 가장 믿기지 않는 풍경을 뽐내고 있다. 중세 유럽인은 이곳을 지하 세계의 입구라고 여겼을 정도. 간헐천뿐 아니라 빙산, 활동 중인 화산, 눈으로 덮인 산 정상, 드넓은 황무지 등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모든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아이슬란드의 가장 큰 매력은 물론 친절한 아이슬란드인이다. 만일 이 세계주의자를 친구로 사귀었다면, 아이슬란드인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하는 노천 온천 수영장 중 한 곳인 블루 라군(Blue Lagoon)에 데려다달라고 부탁해보자. 이 천연 수영장의 물은 물풀로 희뿌연 청록색을 띠는데 이산화규소를 풍부하게 함유했기 때문. 물의 온도는 39℃로 허연 김이 계속 올라오고, 바로 옆에는 이를 이용한 지열발전소가 있는 기상천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섬 전체가 그렇듯이.

tips. 이렇게 많은 매력에도 유럽에서 가장 비싼 물가 때문에 아이슬란드 여행은 쉽지 않았던 게 사실. 1997년 우리나라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슬란드는 지금 국가 부도 상태다. 친절한 아이슬란드인에게는 미안하지만, 달러화 대비 50% 정도 화폐 가치가 하락해 오히려 지금이 아이슬란드 여행의 적기다. 특가 여행 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의 여행 트렌드 ‘에코 트래블’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기다.

airline. 유럽행 항공권과 아이슬란드로 가는 왕복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아이슬란드 국적 항공사나 스칸디나비아 항공, 영국 항공이 있으며 가격은 50만원대(유럽-아이슬란드 간).



2위 _3 votes
도심에서 만끽하는 자연 Washington DC

통상 “워싱턴 몰을 둘러보았다”는 말은 쇼핑을 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에메랄드처럼 푸른 워싱턴 몰은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중심가이자 광장 역할을 하고 있다.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항의를 하고, 지역 주민이 개를 끌고 산책을 하며, 정장을 입은 신입 사원이 태양빛 아래 점심시간을 즐긴다. 또 워싱턴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꼭 둘러보는 장소다. 초록빛 잔디로 덮인 3.2km 길이의 워싱턴 몰을 따라 중요한 기념비와 박물관이 늘어서 있다. 또 몰의 동쪽 끝에는 미국 국회의사당이, 서쪽 끝에는 링컨 기념관이 자리하고, 오벨리스크와도 같은 워싱턴 기념비가 그 둘 사이에 곧게 솟아 있다. 빠듯한 일정에 바쁘겠지만 그럼에도 국회의사당과 국회도서관, 국립 문서보관소 등을 돌아보기 위한 시간은 반드시 빼야 한다. 볼 것이 너무 많다. 참고로 관광객은 출장 온 비즈니스맨이 빠져나가는 주말을 공략해야 훨씬 싼값에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tips. 워싱턴 관광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데 호감형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크게 기여했다는 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80%의 영국인이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 미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고, 실제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워싱턴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권 교체를 기념해’ 올 한 해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문화시설이 많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국립 기념비, 국립 동물원 등이다.

airline. 대한항공의 서울-워싱턴 간 직항편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참고로 한두 번 경유해야 하지만, 미국 동부는 콘티넨털에어라인(CA)과 아메리칸에어라인이 가장 저렴하다.


 

 

 
 

2위 _3 votes 아프리카 여행의 출발점 Capetown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은 스케일이 다르다. 사파리 면적이 우리나라 전체 면적보다 넓고,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이 있다. 남미와 북미, 유럽과 아시아 지역 야생동물 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니, 쉽게 상상하기 힘든 풍경이다. 이 도시의 진면목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테이블 마운틴에 올라야 한다. 케이프타운이라는 평평한 도시 위로 1,050m 이상 솟아오른 테이블 마운틴에서 내려다보면 저 멀리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미개척지뿐 아니라 산, 도시, 바다가 모두 한눈에 들어와 실로 숨 막히는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케이블카를 타면 평평한 ‘탁상(tabletop)’ 모양의 정상에 불과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케이프타운은 특히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의 출발점으로도 유명하다. 케이프타운에 머물면서 여러 여행사를 찾아다니며 예산과 일정에 맞는 사파리 투어에 참가해보자.

tips. 최근 케이프타운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항공 요금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휴가를 맞아 해외 라운딩 투어를 즐기기에 케이프타운만 한 곳도 드물다. 남아공 베스트 톱 10에 드는 골프장 가운데 4곳이 케이프타운의 가든 루트(Garden Route)에 있다. 수준급 시설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그린피가 저렴해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airline. 우리나라에서는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을 통해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노선이 1백50만원 선(세금 제외)으로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다.

3위 _2 votes
유럽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Berlin

1992년 독일 통일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베를린은 아직까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혼재된 독특한 정서가 남아 있다. 특히 동베를린이던 구역은 여전히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의 흥미로운 유물로 가득 차 있는데, 최근에 지은 최신식 건물과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광경을 연출한다.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이후 부동산 가격이 많이 하락해 실험적인 아트 숍, 색감이 독특한 커피숍, 개성이 뚜렷한 바와 클럽 등이 베를린 곳곳에 들어섰다. 이런 멋진 스타일의 숍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본이 유입되면 하나둘씩 사라질 것이 명백하므로 체인 상점이 물밀듯이 들이닥치기 전에 꼭 베를린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네이티브 베를리너는 프렌츠라우어베르크(Prenzlauerberg) 구역에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지만, 여행객이라면 독특한 바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 오라니엔부르거(Oranienburger) 거리도 무난하다.

tips. 오랜 세월 독일의 클래식 음악은 오직 한 사람, 하나의 오케스트라, 한 도시를 지칭했다. 바로 카라얀이 지휘하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다. 이 오케스트라의 보금자리는 문화의 광장 쿨투어포룸(Kulturforum)에 자리 잡았다. 보통 매회 매진되는 2천4백 석 규모의 주 공연장에서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연주하는 ‘베를린 축제’가 9월에 열린다. 이때 입장권을 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airline. 베를린은 프랑크푸르트나 뮌헨에 비해 유동 인구가 적기 때문에 루프트한자 항공을 이용할 경우 20만원 정도 더 비싸다. 세금을 포함해 1백10만원 선.

3위 _2 votes
네이티브 이탤리언의 휴양지 Sardegna

이탈리아 반도 서쪽 지중해 해안에 있는 사르데냐는 월이면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로 꾸역꾸역 밀려드는 여행객을 피해 이탈리아인이 바캉스를 떠나는 곳이다. 즉 8월만 피하면 아직까지 사르데냐는 천국 같은 휴양지라는 사실. 이곳 해안선 중에서도 신중하게 선택한 호젓한 곳에 초호화 호텔 두 곳이 있다. 낭만적인 피트리차 호텔(Hotel Pitrizza)은 바위로 이뤄진 해안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조용한 은둔 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반면 형형색색의 동굴 집을 서로 교차시킨 듯한 칼라디볼페 호텔(Hotel Cala di Volpe)은 그야말로 연극 무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들 호텔을 찾는 ‘단골’ 여행객은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 진수를 보여준다. 1921년 D. H. 로런스가 이곳을 방문하고 놀란 나머지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에서 사라져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곳”이라고 묘사한 당시와 비교해도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tips. 사르데냐의 바다는 타히티나 몰디브에 비견될 만큼 맑고 빛깔이 아름답다. 바다 환경은 카약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하고, 섬 전역에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가 펼쳐져 있다. 하지만 사르데냐의 대중교통은 이탈리아 반도보다 훨씬 불규칙해 이동 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이탈리아어가 아닌 사르데냐 고유 언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언어 장벽도 만만치 않으니 준비를 단단히 해서 출발해야 한다.

airline. 사르데냐 직항 항공은 없기 때문에 로마나 밀라노를 거쳐야 한다. 로마·밀라노 구간은 워낙 항공편이 많아 비수기에는 할인하는 표가 많으니 열심히 마우스 품을 팔 것.

 

 

<출처;tong.nate 네이트 우수 블로그 왕관이예요justinKIM>
 
출처 : hgmja
글쓴이 : 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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