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요리

[스크랩] 남은 오렌지 쥬스로 상큼하고 간단한 머핀을 만드실래용?^^ - 오렌지 쥬스 머핀

오숙 2012. 5. 15. 19:57

 

 

 

지난주 베이킹 수업때는 오렌지 쥬스를 이용한 베이킹을 했었거든요.

 

쪼께

남아버렸습니다.

 

 

단숨에 벌컥벌컥 마셔버릴 수 있는 양이였지만

그렇게 소비하기에는 왠쥐~~아까운 느낌?

촌시러라~아줌씨야~^^;;

 

 

 

보물들 눈에 띄면

당연히 증발해버릴 쥬스이기에

냉장고 깊숙히 숨겨놓고.ㅋㅋㅋㅋ

 

다음날 일찍 가뿐히 만들었습니다.

 

 

 

수인공주와 써누녀석의 아침식사 메뉴 중 하나로,

신랑님의 점심 도시락의 디저트로 말이죵~

 

 

 

 

 

퍼피씨드도 역시나 꺼내고

 

휘리릭~~~~~~~

 

 

과정샷도 역시나 휘리릭~~~~~~~~^^*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 - 230g (중력분), 흑설탕 - 120g, 베이킹 파우더 - 1/2큰술, 퍼피씨드 - 1큰술 (생략가능)

오렌지 쥬스 - 85g, 우유 - 115g, 달걀 - 2개, 녹인버터 - 45g (약 3큰술), 바닐라 에센스 - 1작은술 (생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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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밀가루, 흑설탕, 베이킹 파우더, 퍼피씨드를 넣어 골고루 섞어 잠시 옆에.

 

다른 큰 볼에

오렌지 쥬스, 우유, 달걀 2개, 녹인버터, 바닐라 에센스를 넣어 거품기로 골고루 섞어주기.

 

처음 준비한 가루류를 액체류 볼에 넣어 가루류가 보이지 않을때까지만 주걱질~~~~~ㅋ

 

오일을 골고루 발라준 머핀틀에 골고루 담아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약 22~25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각각의 오븐성능은 다르오니, 굽는 시간은 꼬치테스트를 통하여 확인해주세요.

 

 

 

 

 

 

 

오렌지 쥬스 퍼피씨드 머핀.

 

차암~~~~
쉽죵?^^

 

 

 

 

 

은은히 퍼져나오는

오렌지 쥬스의 향.

 

손끝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으로

나도 모르게 터치~

 

 

 

 

 

퍼피씨드는

생략할 수 있습니다.

 

헌데

일단은.

오렌지와 퍼피씨드는 베이킹에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구용

 

그 다음은.

걍 밋밋할 수도 있는 머핀을 더욱 먹음직시럽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구용.

 

그 다음 다음은.

약 1큰술 밖에 되지않는 퍼피씨드의 양이지만

씹는 질감에서 왠지 새롭습니다.

 

 

 

 

 

느낌.

봄의 느낌이 다가오지 않나요?^^

 

요즘 소식으로는

한국의 날씨가 덥다고 하던데

그러할지라도

 

5월.

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갖고있던 머핀틀의 바닥 모습이예요.

 

스토리지 문을 열고

따악~!!

이 아줌마의 눈과 마주치는 녀석을 집었기에

오늘의 모양새는 이 녀석으로 당첨.^^

 

 

 

 

 

혹시나 원하신다면

견과류 보다는

건과일이 어울릴꺼예요.

 

이왕이면

어여쁜 색감의 크랜베리로 넣어보시길.

 

한움큼 쿡...집어서.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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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포근하고

향긋한 머핀.

 

아침식사로 괜찮은 머핀.

 

절대 달달구리가 아닌,

기분좋은 달콤함의 머핀.

 

 

오렌지가 있다면

약 2개를 집어, 껍질도 갈아서 넣어주시고

즙을 쭈욱~짠 후, 레시피의 양에 맞춰서 함께 반죽해보시길.

 

 

 

 

 

좋아요.

^^

 

 

 

 

 

어느 날은

발효빵의 향을.

 

어느 날은

머핀의 향을.

 

어느 날은

달콤한 쿠키의 향을 아침시간, 식구들의 각각 향해야 할 곳으로 가기위해 준비하는 그 시간에

집안 가득히 풍겨준다면

 

당연히

좋겠죠.

 

 

일단은

제 스스로부터 편안한 기분입니다.^^

 

 

 

 

 

대단한 식욕을 자랑하는 수인공주는

희한하게...

오빠와는 다른면이 하나 있거든요.

 

써누녀석과 저는

눈뜨자마자 너무 잘 먹어요.

 

헌데

신랑과 수인공주는 일단 심호흡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야

흡입한다는..ㅡㅡ

 

 

 

멍했던 공주.

 

 

 

 

약 5분이 지난 후

한입.

 

 

 

 

 

"맛있어?"

 

"앙~좋아요 엄마~^^"

 

하나만 먹을 줄 알아는데

세개씩.ㅋ

 

 

 

 

어린시절.

제 기억에 우리 엄마는 이런저런 간식을 참으로 부지런히 만들어주셨어요.

그 당시에는 쉽게 접할 수 없던 요리들도 해주셨던 나의 엄마.

 

그러한 간식들이

엄마의 사랑이였고

저는 그러한 간식과 음식을 먹음과 동시에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났음에 틀림없습니다.

 

 

나의 아이들.

제가 친정엄마로 부터 받은사랑 만큼이라도

저에게서 받고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평범한 가정이기에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사랑을 주는 일 뿐이잖아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받으며 자라난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풍겨나오는 듯 해요.

 

그 밝음이 말이죠.

 

 

 

 

냉장고에

오렌지 쥬스가 남아있나요?

 

어여어여 만들어

식구들과 나누어 맛있게 드세요.

 

 

 

봄날의 머핀입니다.^^

 

 

 

 

 

댕겨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눌러주시면

감솨~

 

 

 

 

 

 

출처 : 좋은엄니의 뜨거운 빵집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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